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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요~ 예뻤..어.요...

작성자 구름(ip:)

작성일 2016-05-29 17:37:59

조회 1087

평점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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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우리 아이 첫인식표로
블로그, 카페 등 엄청난 조회끝에
네코다를 선택했습니다.
디자인도 제일 좋았지만
냥이의, 냥이에 의한, 냥이를 위한 네코다의 고민이 엿보여
가장 가볍고 안전한 인식표를 만들어주실거란 확신이 들었거든요~ ^^
제품을 받아본 순간
디자인이야 사진 그대로여서 그렇다쳐도
꼼꼼하고 반듯한 바느질과 탄탄하고 다부진 모습에
네코다의 정성이 저절로 보이면서
꽤나 오랜시간 예쁘게 잘 쓸 수 있겠단 생각으로
인식표치곤 비싼게 아닐까하는 생각을 완전히 잠재워버렸습니다.
가볍다더니 걱정했던 것보다
아이도 쉽게 받아들이는 듯 해서 그게 제일 기분 좋았구요~
그런데 그 순간.. 순식간에.. 일이 벌어졌습니다.
인식표 어디에 뭐가 어떻게 걸렸는지
발버둥을 치고 낑낑댔습니다.
순간 입에 걸렸나보다 싶어 재빨리 버클을 풀어주었는데..
버클을 풀면서도 그 짧은 순간.
아이가 숨이 넘어갈듯 낑낑대던 그 짧은 순간에도
버클이어서 참 다행이다 했습니다..
암튼 그렇게 버클을 풀고 보니 걸린건 입이 아니라 발톱이었어요.
어떻게 발버둥을 쳤으면 버클을 풀어주는 순간
발톱이 부서져 같이 떨어졌습니다.
아이도 놀라고 저도 놀라 안아주고는 한참을 있었어요..
그러고는 나중에 정신 차리고 보니
인식표가 저리 되었네요.. ㅠㅠ
첫인식표라 저도 판단력이 부족하고
판단력이 있었어도 사진만 보고는
이 원단이 이런 조직이라 생각을 못했을수도 있지만..
사고가 나고보니 니트조직 같은 이 원단에
아쉬움이 좀 남더라구요~
애당초 발톱이 걸리지도 못할만한 치밀한 원단이었다면 하면서
제품을 잘못 고른 저 때문에 놀란 아이한테 너무 너무 미안했습니다.
사실 지금도 이 인식표를 보면 너무 너무 속상하고
좋은 얘기도 아닌걸 귀찮음을 무릎쓰고 써야하나
고민도 많이 했지만
이렇게 얘기를 해줘야
저희 아이처럼 사고나는 아이가 또 없을 것이기에
장황하지만 이렇게 사진과 후기를 남깁니다.
받아서 처음 한 그날 바로 사고가 난거라
아쉽게도 아이가 착용했던 그 예쁜 순간의 사진 한장이 안남아서
결국 사고 후의 인식표 사진만 이리 남았네요.. ㅠㅠ
그게 또 미치게 속상하다는.. ㅠㅠ
암튼 그래도 제품의 디자인과 완성도는 정말 정말 최고라는거~
저처럼 원단 선택의 실수만 하시지 않는다면
네코다 인식표는
예쁘면서도 아이가 가장 잘 적응할 수 있는
최고의 인식표임은 확실해요! ㅠㅠ

첨부파일 IMG_20160529_16221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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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 작성자 장실장

    작성일 2016-05-29 18:33:41

    평점 0점  

    스팸글 아.... 구름이와 집사님께 정말 너무 미안하네요.... ㅠㅠ 이 상품은 그간 인기 상품 이었는데요... 이러한 문제점이 있을줄은 정말 생각 못했었습니다. 거듭 너무 너무 죄송하구요, 이 상품은 판매를 중단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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